▲국가 주도의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다. (사진출처=IOC 홈페이지)

[뉴스케이프 김재순 기자]  

[서울=뉴스케이프] 김재순 기자 = 국가 주도의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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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고[뉴스케이프 김재순 기자]  올림픽 경기장 내 러시아 국가 게양이나 러시아 국가 연주를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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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올림픽기를 달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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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출전을 위해서는 도핑 검사 통과 등의 엄격한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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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국가를 대상으로 올림픽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린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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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핑 문제로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것은 러시아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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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전례 없는 올림픽 게임을 향한 공격"이라며 국가 전체가 나서 조직적으로 도핑 테스트를 펼친 러시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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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직전, 세계반도핑기구 위원회는 러시아가 2011~2015년 30개 종목에서 자국 선수 1000명의 도핑 결과를 조작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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