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병훈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6인의 칸영화제 참석에 이어 오는 30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6인의 칸영화제 참석에 이어 오는 30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괴물’ ‘도쿄!’ ‘마더’ ‘옥자’에 이어 본인 연출작으로 다섯 번째 칸영화제를 찾게 된 봉준호 감독은 “칸영화제는 언제나 늘 설레고 새롭고 또 긴장되는 곳인 것 같다”면서, “가장 뜨겁고 열기가 넘치는 그곳에서 신작인 ‘기생충’을 제일 처음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박사장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이달 30일 국내 개봉 예정.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