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전국 어디에서나 집에서 편리하게 핸드폰으로 예약하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전문가가 세탁하여 배송해 드리는 온라인 세탁 서비스가 나왔다.

오드리세탁소 직영세탁공장 세탁 주식회사는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인 ‘오드리세탁소’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는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오드리세탁소에 방문하여 밤 11시까지 수거 예약을 하면 다음 날 택배 기사가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한다. 수거된 세탁물은 모두 오드리세탁소로 입고되어 세탁 전문가들이 직접 확인하여 세탁을 진행한 후 깔끔하게 포장하여 집으로 배송된다.택배를 이용하여 수거, 배송하지만 고객은 별도의 포장이나 송장 작성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오드리세탁소에서 제공한 수거 가방인 ‘블루백’에 세탁물을 담아 현관 앞에 두거나 방문한 택배 기사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또한 편의점(CU)을 통한 세탁물 수거 접수도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수거 예약을 한 후 CU 점포 내에 설치된 택배기기(CUpost)를 이용하여 24시간 간편하게 세탁 접수가 가능하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 시 당일 수거된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접수 가능하며 곧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서비스 이용을 위해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는 없다. 오드리세탁소는 PWA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모바일웹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세탁물이 수거된 이후의 진행 상황은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으며, 고객문의 응대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오드리세탁소는 전문 세탁 설비와 더불어 기존의 동네 세탁 장인들을 영입하고 그들의 오랜 노하우를 체계적인 세탁 공정으로 개발한다. 세탁 요금은 시중의 세탁요금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별도의 배송비는 추가되지 않는다. 세탁 포장 기술은 디자인 특허 출원 중이다.세탁 주식회사 구성우 이사는 “오드리세탁소는 세탁 전문가와 IT전문가가 함께 만든 서비스로, 안심하고 내 옷을 맡길 수 있는 세탁 서비스가 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앞으로 가정의 모든 세탁 고민을 없애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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