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종효 기자] [뉴스케이프=김종효 기자] 가수 박봄 측이 악플러 15명을 추가 고소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을 한 누리꾼들을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렸다.

가수 박봄 측이 악의적 비방을 한 네티즌 15명을 추가 고소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만 단독 팬미팅 당시 모습. (사진=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제공)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악플러 고소건에 대해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해 강력한 어조로 사실상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박봄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박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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