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9. 전 · 현직 교수들, 시국선언 서명운동 중간발표 기자회견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대학 전·현직 교수들, 청와대 앞서 '조국 사퇴' 촉구

전 · 현직 교수들, 시국선언 서명운동 중간발표 기자회견

2019. 9. 19. 청와대 분수대 앞

전 · 현직 교수들 “ 조국 퇴진” 촉구

민현식 /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교수님들은 대한민국 헌법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서 교육자로서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국민 앞에 거짓말하고 변명하고 허위보고를 하는 것은

대한민국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최원목 /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검찰 개혁 동의합니다. 정말 필요합니다. 

검찰의 정치 개입 차단 정말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개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국민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 내면서 진행할 때 그 어려운 난제가 풀리는 겁니다.

김이섭 /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 교수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 도덕과 양심, 정의의 가치를 구현하는 국가적 강제력이 바로 법입니다. 

도덕적이지 않고,  양심적이지 않고, 정의롭지 못한 

조국 장관은 검찰 개혁의 적임자가 아니라 적일 뿐입니다. 

290개 대학 교수 3,396명 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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