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사모펀드 운용사 의혹 계속 확인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서울중앙지검 (사진 = 뉴스케이프DB)

검찰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를 하고있다.

이날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자녀의 부정입학 의혹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4차 조사부터 가족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집중해서 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운영사 코링크PE 운영에 개입하고 차명으로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 교수는 관련 의혹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또 정 교수의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도 쫓고 있다. 검찰은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정 교수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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