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마중나온 부모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 = 김한주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시 수시모집 확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사상 처음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생이 49만552명이라고 밝혔다. 작년 1교시 응시생 52만8595명보다 7.19%(3만8043명) 줄어들었다. 이날 3교시에는 1교시보다 8천204명 더 적은 48만2348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3교시 응시생 52만7025명보다 8.48%(4만467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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