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한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등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상정 처리 시이 12월3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정부 원안대로 법정기한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회복을 위한 확장재정의 필요성도 재차 언급할 예정이다.

또 공정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문 채택을 재차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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