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이어 방문요양기관도… 돌봄 품질‧공공성↑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시가 어르신 방문요양기관에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제’를 도입한다. 

방문요양의 품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제’는 어르신(이용자)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 좋은 돌봄을 위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장기요양기관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형 인증을 받은 방문요양기관에는 서울시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기관별로 연 최대 1,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지원한다. 

방문요양 서비스는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 장기요양급여 이용자의 57%(96,775명 중 55,467명)가 이용할 정도로 어르신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만큼 방문요양 서비스의 품질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시가 어르신 방문요양기관에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제’를 도입한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