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마을버스 235개 전 노선, 1499대에 구축 완료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20일부터 서울의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터진다.

개방형인 ‘PublicWiFi@Seoul’ 또는 보안접속인 ‘PublicWiFiSecure@Seoul’ 식별자(SSID) 중 선택하면 된다.

내년엔 서울의 시내버스를 비롯해 올빼미 버스, 다람쥐 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까지 공공 와이파이가 100% 구축된다.

서울에서 시내‧광역‧마을버스를 타는 서울과 수도권의 일평균 약 700만 명(서울 시내버스 이용객 하루 577만 명, 마을버스 이용객 하루 118만 명)시민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받고, 통신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마을버스 전 노선(235개 노선, 1,499대)과 시내‧광역버스 81%(총 7,399대 중 6천대)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버스는 전 노선 구축을 완료했다. 시내‧광역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구축 중이다.

20일부터 서울의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터진다.(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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