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병훈 기자]

사진제공= Story P

강하늘이 ‘사랑광대’로 변신했다.

연극 ‘환상동화’가 다음 달 개막을 앞두고 사랑광대 역 강하늘의 콘셉트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하늘은 사랑광대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사랑광대는 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로, 화이트 프릴 셔츠를 착용해 강하늘만의 맑고 순수한 사랑광대를 표현했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대비되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어 메이크업, 입술을 오므린 포즈와 특유의 표정 연기는 ‘과즙미’를 발산하고 있다. 

강하늘은 이번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슬프고 기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사랑광대 역할로 강하늘만의 뛰어난 감성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환상동화’의 제작사는 프로필 촬영 당일 강하늘은 고도의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사랑광대를 연출하며 촬영에 임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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