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인터뷰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김성원 / 자유한국당 의원 ]

"제가 국회에 들어와서 활동을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열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그 열정의 기준이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우리가 가늠하기에는 이건 정말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열정이 높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열정이 작다, 전 이렇게 보지 않습니다.

열정이 단순히 어떤 지역구 활동이나, 국회 활동이나 이렇게 치우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 가장 큰 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느냐, 여기에 전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럽의 상황을 봤을 때, 40대 초반이나 30대에서 이렇게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정치 인큐베이팅(육성)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치에 대한 (청년들에게 ) 관심을 갖게 하고 그 사람들을(청년들) 계속 이끌어 와야지 되는데, 기성세대들이 그것을 터부시 해왔죠. (청년들을 육성하지 않았다.) 자기네들만의 리그로 만들려고.

진짜 강하게 밀어붙이는 세대교체보다는 노년, 장년, 청년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그런 국회가 돼야지 현실적이고 실질적이고 그 다음에 효율적인 국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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