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 주주총회 활성화와 크라우드 펀딩 사업도 중점 과제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가 자본시장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정화 및 활성화 방안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종이실물을 없애는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2개월여간 주주들이 1억8000만주의 실물주권을 제출하고 특별계좌에서 증권회사 계좌로 대체했다. 현재 남은 미제출 실물증권은 약 9억6000주로 추산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가 자본시장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정화 및 활성화 방안 추진키로 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주주총회 활성화와 크라우드 펀딩 사업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예탁결제원 한 관계자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지 10년정도 됐다"며 "미래에 맞게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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