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병훈 기자]

사진=영화 ‘캣츠’ 커버 가창자 공개 영상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영화 ‘캣츠’의 대표곡 ‘Memory’(메모리)의 한국어 버전 커버송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최근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캣츠’의 대표곡 ‘Memory’의 전세계 유일한 공식 커버송이자 한국어 버전 커버송의 가창자 옥주현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스위니 토드’ ‘레베카’ ‘엘리자벳’ 등 뮤지컬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그는 뮤지컬 ‘캣츠’ 한국어 초연 당시 그리자벨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만큼,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 ‘Memory’ 한국어 버전 커버송을 소화해 내면서 ‘캣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캣츠’X옥주현 ‘Memory’ 커버 예고 영상에서는 옥주현이 부른 ‘Memory’ 한국어 버전이 짤막하게 소개돼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감미롭게 흘러나오는 선율과 함께 ‘Memory, 아름다웠던 날들’로 이어지는 가사에 한껏 녹여낸 옥주현 특유의 감성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옥주현은 영상 말미에 “제가 전 세계 No.1 뮤지컬 대작 ‘캣츠’의 대표곡 ‘Memory’ 한국어 버전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여러분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초대할 ‘Memory’ 커버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때까지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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