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국당 당직자들이 당 개혁과 쇄신에 동참하겠다며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 

[박맹우 /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아시다시피 당 대표께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국정 농단에 항거하여 목숨을 걸고  노천에서 단식투쟁을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투쟁을 극대화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당직자 전원은 한국당의 새로운 체제 구축에 협조하기 위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를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께 당직 일괄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명단에는 총선 불출마 선언하면서 당장은 당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다고 했던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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