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혁안 즉각 처리하라"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개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개혁을 지체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입만 열면 민생을 외치면서 민생법안은 다 걷어치우고, 잠재우고 뭘 하겠다는 것이냐 도무지 자유한국당, 이 나라를 위해서 뭘 했습니까, 민생을 위해서 뭘 했습니까. 

민주당, 자유한국당 핑계만 대지 마세요. 집권 여당이 정치개혁에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확실한 비전을 갖고 확실한 의지를 갖고 나서라 이 말씀입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자유한국당에 대한 인내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협상의 시간, 타협의 시간도 끝났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의 시간만 남았습니다. 

50% 연동제가 비례성과 대표성을 훼손하는 그런 방안이지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을 바꾸려고 하나보다, 이런 개혁 의지를 평가해서 여야 4당이 준연동제로 합의를 한 것입니다. 

이마저도 다시 조정을 하자고 한다면은 선거제도 개혁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되고  말 것입니다."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지역구) 253석을 건드리지 말고, 10% 330석 증원에 대한 정부여당의 신념에 찬 철학을 가진 정치개혁 행동이 나와야합니다. 욕먹는다는 안이한 판단 때문에 300석 안에 주저앉아서 '250대50'이니 '260대40'이니 바로 그런 태도때문에 정권이 반환점을 돌자마자 수렁에 빠져든 것 아닙니까. 당신들의 개혁 의지는 어디에 가 있습니까! "                                                                                                                    

(영상취재·편집 : 박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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