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 발표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저는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원내대표직에 출마합니다. 

저는 싸워봤고 싸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본 사람이,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내년 총선의 선봉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젊은층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수도권 험지에서 2004년 노무현 탄핵역풍을 이겨냈고, 수도권이 완패했던  2012년, 2016년 선거에서도 꿋꿋이 살아난 저 심재철이 앞장서겠습니다. 

현재 연동형비례제 선거법과 공수처법이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국민의 표심을 왜곡하는 반헌법적인 제도입니다. 공수처는 장기집권 음모를 보장하는 반민주적 장치입니다. 

우리의 자유와 민주를 왜곡하는 이들에 대해 맞서 싸우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의원님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 심재철이 모든 것을 다해 이번 총선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마지막 전투가 될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

(영상취재·편집 : 박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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