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 과반 없으면 2차 결선투표 실시

[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강석호 의원은 이장우 의원을, 유기준 의원은 박성중 의원을, 김선동 의원은 김종석 의원을, 심재철 의원은 김재원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등록했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전 9시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1차 투표에서 출석 의원 수의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위와 2위 득표자 간 결선 투표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오늘 국회 본회의가 예고된 만큼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곧바로 여당과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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