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부터 이메일 접수

[뉴스케이프 이승준 기자]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 포스터/사진=쇼노트 제공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13일 내년 9월 개막하는 한국 초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의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그레이트 코멧’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19세기 러시아의 고풍스러운 살롱을 재현한 공간에서 배우들이 관객들 사이에 스며들어 연기하는 이머시브 형식의 뮤지컬로, 객석에는 무대의 일부가 되고, 무대 위에는 객석이 설치한다. 

또한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뮤지컬 씨어터, 록,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다. 

이번 오디션은 2020년 1월 3일까지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받고 쇼노트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같은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원 연습실에서 실시된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