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과 환승 연계 통해 구리・남양주・가평 등 경춘선 이용하는 승객 교통편의 개선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을 통해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만난다. 

그 동안 서울 구간 종점이 7호선 상봉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도심으로 쉽게 진입하기 어려웠던 경춘선과의 환승 연계가 이루어져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을 통해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만난다. (사진=서울시)서울교통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총 1.3km 구간의 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남양주・가평・춘천 등의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1번으로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한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역 인근에 바로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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