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현판 전달식…학점 인정 교과 과정 개발, 자원봉사 참여 등

[뉴스케이프 하태균 기자]

여수시는 여수 한영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17일 오전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여수한영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근홍 교학처장과 여수시 정혜정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한영대학교는 치매 정기 교육과 학점 인정 교과과정 개발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더불어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힘을 합쳐 치매 인식 개선 사업과 자원봉사 활동 등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여수시는 지금까지 여수경찰서와 여수시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등 19개 기관과 여수고, 한영고, 동초등학교 등 8개 학교를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로 지정했다.여수시 관계자는 “치매 안심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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