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은 15만 3천 건

[뉴스케이프 정석동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 주택과 아파트 2019년 11월 9일 촬영  (사진 : sukim, Newscape)올 1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 2,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6만 4,804건 대비 42.6% 증가했으며, 이는 5년 평균 8만 6,341건 대비 7.0% 증가했으며, 전월 8만 2,393건 대비 12.2%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올 11월 수도권 거래량은 4만 8,54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5% 늘어났고, 지방 4만 3,866건 대비 37.6%증가했으며, 11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 33만 6,492건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3%감소했다. 지방은 35만 365건으로 1.5%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올 11월 아파트 거래량은 6만 6,76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3%, 아파트 외 2만 5,645건은 10.8% 각각 증가했으며, 올 11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45만 7,128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7%, 아파트 외 22만 9.729건은 15.1% 각각 줄어들었다.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올 11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거래량(전월세 거래량)은 15만 3,34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5만 2,339건 대비 0.7%증가했고, 5년 평균인 13만 75건에 비해서는 11.9%증가했다. 국토부는 확정일자를 받은 일부 전월세 계약 건을 집계한 수치이므로 자료 활용에 유의하라고 주문했다. 

올 11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178만 7,87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68만 7,831건 대비 5.9%, 5년 평균인 154만 9.276건 대비 15.4% 증가해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1월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39.0%로 지난해 같은 달 39.7% 대비 0.7%p감소했으며, 전월 37.9% 대비 1.1%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 11월 수도권 거래량 10만 1,105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감소했으며, 지방 5만 2,240건은 6.0% 증가했다. 

또 주택 유형별로는 올 11월 아파트 거래량 7만 6,589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증가했고, 아파트 외 거래량은 7만 6,756건으로 1.0%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올 11월 전체 거래량 9만 3,525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증가했고, 월세 5만 9,820건은 1.2% 감소했다. 

누계 월세비중은 올 1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1%로 지난해 같은 달 40.4% 대비 0.3%p감소했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혹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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