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상생 위한 거점 공간 열려

[뉴스케이프 이종범 기자] 인천시는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제물포역사 1층에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더담지’라는 이름으로 전국 최초로 전날 개소했다.

더담지는 1차적으로 상품을 담는다는 의미와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담아 궁극적으로 사회적가치를 담아내겠다 뜻의 이름이다. 

더담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전시판매장 및 교육체험장과 카페 더담지로 운영되고, 현재, 50여개의 기업이 제품판매 및 체험기업으로 입점했다. 

더담지는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여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하여 참여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혀가며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더담지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