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100여마리가 폐사...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화재가 발생해 물고기 100여마리가 폐사했다. 4일 밤 9시30분쯤 전북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아연판지붕 1동(90㎡)이 소실되고 인디언나이프피쉬 등 물고기 20여종, 1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67명을 투입, 1시간10여분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동물원 아쿠아리움은 지난 2009년도에 준공된 건물이지만, 스프링쿨러와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