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국토부와 건축 도시 공간연구소는 정책‧사업‧연구과제(R&D) 등 한국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망라한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을 구축하고, 오는 8일부터 정식으로 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은 지난 10여년 이상 축적되어 온 스마트시티 정보들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허브이다. 포털 이용자들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누리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며 포털의 강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일반 시민부터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맞춤형으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포털을 구성하였으며, 영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스마트시티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이번 사이트 구축을 통해 그간 정책별‧기관별로 분산되어있던 스마트시티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공유할 수 있는 허브 플랫폼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정보 축적과 기능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를 알리는 대표 사이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