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 양호기관 발표

[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8일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김한주 기자) [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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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서진솔 기자]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46개, 중앙부처 산하기관 339개, 광역지자체 17개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8일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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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부터 보호 대책까지 개인정보 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3개 분야 12개 지표에 해당하는 자료를 제출받아 진단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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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추이는, 2016년, 2017년에 기본점수가 부여된 효과를 제거하여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는데,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관리 활동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관리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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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산하 진단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진단한 4년 간 분류 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점수 추이  (자료=행정안전부) [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관리수준 양호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중앙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23개 기관, 중앙부처 산하 기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149개 기관, 시․도에서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4개 기관, 시․군‧구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59개 기관, 지방공기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등 54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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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행정안전부 정보 기반 보호 정책관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모든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도록 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양호기관은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 기관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컨설팅과 지도‧점검을 하여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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