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로 미관 향상 위한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 추진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의 노후 건축물 외관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건축물의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공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림동 내 6개 건축물에 보조금이 지원됐다.

시는 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울로7017, 서소문 역사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되는 상대적으로 쇠퇴한 지역임을 감안해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후 건축물 외관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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