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뉴스케이프=서진솔 기자]  2017년 북한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금천 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오창성 씨를 음주운전 단속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당시 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로 오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오창성 씨는 지난 2017년 판문점을 통해 귀순 도중 총상을 입었으나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수술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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