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석유 공급 원활 수요 약세, 따라서 유가는 억제 가능성

[뉴스케이프 정석동 기자]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10일 2020년 세계 석유시장은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며, 수요 증가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국제 유가가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비롤 IEA 사무총장은 “수요 증가는 하루 100만 배럴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과거 소비 수준과 비교하면 소비 성장세는 약세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명, 예상되는 공급의 잉여분은 하루 100만 배럴로 세계 시장에서 원활한 공급이 확보될 전망이라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생산이 매우 견조하며, 미국 노르웨이 캐나다 가이아나를 그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 시장에 석유 공급이 매우 원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가격이 배럴당 65달러에 머물 것으로 우리는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