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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 오는 2월 15일부터 통항료 인상 징수 예정 - 전례없는 가뭄으로 가툰 호(Gatun Lake)수위 낮아져
  • 기사등록 2020-01-14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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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툰 호의 물은 인구 400만 명의 절반가량이 살고 있는 파나마시티에 신선한 물을 공급하기도 한다.(사진 : 파나마운하청)파나마 운하청은 13일(현지시각) 전례가 없는 기록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운하 중앙부에 있는 가툰호(Gatun Lake)의 수위가 낮아져, 오는 2월 15일부터 통항 선박에 대한 추가 요금 징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기한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


통상적인 통항료와는 별도로 전체 길이 125피트(약 38미터) 이상의 선박의 통항에 일률적으로 1만 달러(약 1,152만 6,000원)를 부과한 다음, 가툰 호의 수위에 따라 통항료의 1~10%를 징수한다. 수위가 낮을수록 징수비율이 커진다고 교도통신 등 복수의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통항 예약 인원은 하루 32개에서 27개로 줄어든다.


파나마운하청에 따르면, 2019년은 평균 강수량을 20% 밑돌아, 과거 70년 동안에 5번째로 비가 적은 해가 되고 있다. 운하 유역의 기온은 0.5~1.5도 상승했고, 호수 증발도 1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하 당국은 지난 주 2019년이 수 십 년 만에 가장 낮은 강수량 중 하나로 역사적 평균보다 약 20% 수위가 낮음을 강조하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이곳의 가툰 호의 물은 인구 400만 명의 절반가량이 살고 있는 파나마시티에 신선한 물을 공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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