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5 총선에 대비해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 교수에 대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우리나라 방산 박사 1호”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그를 “방위산업 분야 국내 독보적인 전문가”로 소개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에서 육군 소령(학사장교 43기)으로 근무하던 시절 건국대에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지난 2018년 건국대 겸임교수, 2019년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날 최 교수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개혁 2.0 오나수를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며 “더이상 대한민국에 방산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을 법과 제도로 확립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상취재·편집 : 박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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