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대표, 소진세 교촌F&B 회장,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줄이어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별세 사흘째인 21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김범석 쿠팡 대표가 5명의 쿠팡 임원과 빈소를 방문하고, 약 5분 여만에 조문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 

이어 소진세 교촌F&B 회장,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신명호·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등이 잇달아 빈소를 찾았다. 

별세 사흘째인 21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사진=롯데그룹)오후 12시 15분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권영수 LG 부회장을 대동하고 직접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구 회장이 약 10분 간의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떠나자 상주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직접 빈소 앞까지 나와 구 회장의 손을 맞잡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혁 전(前) 롯데그룹 식품 BU장, 박재완 (前) 기획재정부 장관, 강덕수 전(前) STX회장 등이 영면에 든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한편 발인은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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