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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기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다.(사진=위키피디아)요즈음 돈을 차근차근 모아 잘 살아보겠다는 어려운 시절이 아니다.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시대이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와 이른바 ‘워라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차근 차근 꼭 꼭 모아 집안에 쌓아 두는 ‘소유’하기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여행 정보 앱 등을 이용해 사전 조사를 하곤 한다. 


최근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0년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항공권 검색, 구매부터 짐을 꾸리기까지 여행 준비를 할 때 유의해야 할 5가지 꿀팁을 공개했다. 


첫째, “최저가”라는 말에 속지 말라. 그 숨은 뜻을 주의하라.


항공권을 구매할 때 조금이라고 저렴한 표를 구하려는 심리는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기 위해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를 여러 곳을 이용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그런데 “최저가, 가장 싼 표값” 등의 표현을 자주 볼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이라고 생각해 섣불리 곧바로 결제해서는 안 된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를 가능성이 높다. 


사용하는 신용카드에 따라 할인율이 다를 수 있고, 항공사에 따라 기내 위탁 수하물이 무료가 아니라 별도 요금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검색 사이트에 따라서 검색 결과에서 곧바로 가격 정보를 표시해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최적의 항공권이 반드시 최저가일 필요는 없다. 


여행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비행기를 여행 목적지로 자신을 날라다 주는 운반 수단으로만 볼 것인가, 아니면 비행 자체를 여행의 하나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걸맞는 항공권은 다를 것이다. 여행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다소 불편해도 감수하면서 항공권 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어 최적의 항공권이 최저가일 수 있다. 


그러나 비행 자체를 여행의 하나로 생각한다면, 쾌적한 비행, 수월한 여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옵션(선택사항)이 있을 것이다. 항공사에 따라 기호에 맞는 기내식을 미리 주문할 수도 있고, 특별히 좋아하는 항공기 기종이 있다면, 검색 단계에서부터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경유해서 갈 경우, 공항 내부에서의 이동이 상당히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음 항공편을 탑승할 게이트(gate)까지의 이동거리를 고려해 이동시간 또한 여유가 있도록 잡는 것이 좋다. 


셋째, 항공권 검색 사이트가 항공권 구매사이트가 아니다. 


실제로 항공권 구매가 이루어지는 곳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항공권 구매 사이트와 검색 사이트는 다르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카약 검색 결과에 베트남 다낭행 항공권이 떠 있더라도 클릭을 하면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는데, 이는 카약이 여러 OTA(Online Travel Agency : 온라인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항공권 정보를 모두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검색 엔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항공권 구매는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은 OTA나 항공사의 웹사이트다. 상품에 따라 가격은 다소 높더라도 국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이티켓(e-ticket)내 여행 정보 확인이나 문의를 한국어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넷째, 여행 짐 꾸리기, 기내 반입 수하물 규격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행을 제법 많이 해 경험이 있다고 자부하는 여행자들도 종종 겪는 난처한 상황 중 하나가 기내 반입 수하물 무게 제한 혹은 초과다. 추가 비용을 내지 않기 위해 체크인 카운터(Check-In Counter) 앞에서 부랴부랴 짐을 다시 정리해야 하는 당황스러운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설령 그러한 일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 여행자의 자질(?)이다. 공항에도 저울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지만, 짐을 꾸릴 때부터 미리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이 손저울 등 다양한 여행용품도 시중에 나와 있다. 


무게뿐 아니라 항공사마다 기내 반입 가능한 수하물 규격이 다르므로, 짐의 크기도 살펴야 한다. 


다섯째, “여권파워(Passport Power)" 세계 2위 한국도 비자가 필요한 곳이 있다.


한국 여권이 있으면, 전 세계 188개국을 단기 방문을 할 때는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이는 일본이나 싱가포르 다음으로 많은 숫자로 대부분의 나라는 한국 여행객이 여권만 있어도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막강한 한국의 ‘여권파워’에 익숙해지다 보면 자칫 잊기 쉬운 것이 비자 발급이다. 


중국과 몽골은 비자(VISA : 입국사증)를 발급받아야만 여행이 가능한 국가다. 비자 발급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되고 비용도 들어가기 때문에 출국이 임박해서 뒤늦게 챙기는 경우가 없도록 방문 국가의 비자 발급 필요 여부를 필히 사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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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9 12: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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