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선진국 47세 최저, 미국 학자 132개국 분석

[뉴스케이프 하태균 기자]

지난 2008년에 일어난 세계적인 금융 위기 리먼 쇼크 이후 경제 상황이 "중년기의 위기"를 증폭(그래픽=뉴스케이프)‘인생의 행복도’가 최저인 나이는 선진국에서는 47·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비드 브런치플라워(경제학) 미국 다트머스대 교수가 세계 132개국의 데이터를 분석해 전미경제연구소(NBER)를 통해 논문을 발표했다.

심신의 건강 상태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추정. 더욱이 지난 2008년에 일어난 세계적인 금융 위기 리먼 쇼크 이후 경제 상황이 "중년기의 위기"를 증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런치 플라워교수는 “행복도가 U자의 곡선을 그리는 것을 알았다”고 설명하고, 나이가 들면서 행복도가 저하되지만, 50세 전후로 바닥을 치고, 그 다음은 올라간다고 한다. 

개발도상국의 행복도 최저는 48.2세였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