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회의실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진선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번째 신당 창당에 나선다.

안 전 대표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그는 줄 곧 제시해 온 실용적 중도 정당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창당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을 시작으로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창당에 이어 4번째 신당 창당이다. 

이날 창당 계획발표에는 권은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6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