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지휘관 자격인증 올 상반기부터 실시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재현장 지휘관에 대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경험에 의한 직급과 직책에 따른 지휘관 임무를 수행 하였으나, 이론과 경험 그리고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종합 평가하는 지휘관 자격 인증제를 도입한다.

자격인증제는 초급 지휘관(단위지휘관)인 소방위 계급부터 재난현장 통합지휘관인 소방서장까지 전 간부를 대상을 실시한다.

초급지휘관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중급지휘관은 소방력 조정, 배치 등 현장운용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시범 실시 후 하반기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고급지휘관인 소방령이상 계급은 현장지원과 자원동원 역량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 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소방서장은 다수기관 통합지휘관으로서의 역량평가를 통해 2021년 초에 시범 실시 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재현장 지휘관에 대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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