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저소득층은 법정 의무 채용비율보다 확대하여 채용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시는 2월 12일 공고를 통해 202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2208명, ▴경력경쟁으로 350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서울시는 2월 12일 공고를 통해 202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사진=김한주 기자)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하여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28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9일(월)~13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3명)은 6월 중 공고예정이며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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