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잇단 방문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종로에 있는 기독교계 단체를 잇달아 방문했다. 

황 대표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 기자들에게 "국민들과 나라를 살리는 첫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황 대표가 세 번째 종로구 현장행보 장소로 선택한 한교총과 NCCK는 각각 보수·진보 성향의 교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전 총리도 방문한 적이 있다.

간담회에서 교계는 양극단으로 분열된 정치권을 우려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황 대표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황 대표는 통합을 기치로 편가르기 사회에서 서로 통합하고 품는 시대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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