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관련 생활지원 대책을 13일 발표했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자가 격리된 시민에게는 격리기간 동안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확진환자 입원 병원 근무로 인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병원 근무자에게는 주거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휴·폐업, 실직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시민에게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생계비를 지원한다.

생필품 지원은 역학조사 결과 자가 격리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격리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필품(가구당 10만원 내외)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관련 생활지원 대책을 13일 발표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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