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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명은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한국당 최고위 확대 - 공천관리위는 '김형오 체제' 유지하기로
  • 기사등록 2020-02-14 15: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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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박형준 공동위원장(오른쪽 끝)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보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13일 통합 신당의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과 신설 합당을 의결했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준위 회의후 브리핑에서 "새로운 정당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중도보수가 통합한 정당임을 알고 있으므로 미래통합당으로 하자고 했고 통준위는 미래통합당으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됐던 지도체제에 대해선 "완전히 새로운 보수로 국민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바람직하나 선거를 얼마 안 남기고 지도부를 전면 교체하는 전당대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혁통추나 통준위에서 선거가 끝난 후 전당대회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통합정신을 살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 통합정신을 살리는 분들을 새로 결합해서 구성하자고 합의했다"며 한국당 최고위 확대 방식으로 정했음을 전했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한국당에서 일단 당규에 지금 10명 이내로 되어 있는 걸 약간 늘리는 쪽으로 했다"며 "좋은 분들이 있으면 함께 의논해서 현재의 공관위에 추가 추천하자고 했다"고 현재 김형오 공관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통준위는 현재 9명인 한국당 공관위를 최대 1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선 "포괄적·포용적으로 꾸리자"는 원칙에만 합의했다. 선대위 구성 기본 방향은 14일 논의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은 상징색을 '밀레니얼 핑크(분홍)'로 정했다. 한국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에서 약간 변화를 준 셈.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전국위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과 대통합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국민들께 공표하는 날"이라며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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