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장경희 기자] [뉴스케이프=장경희 기자] ‘디지털 우한’ 클라이언트 시스템이 지난 16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기간 중 우한내 거주하는 시민을 자택과 격리하기 위해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민망은 17일 ‘디지털 우한’은 중국신문출판전매그룹, 중국신문출판연구원 등 천여곳을 넘는 기관들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지역 협조 업체들에 제공해 공동으로 서비스를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클라이언트 시스템은 정치업무, 교통, 음식, 건강, 교육 등 방면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면역접종, 신체검사, 예약접수, 생활비용, 혼인등기, 공공적립금 및 사회보험과 관련한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우한 시민들은 모두 집 문밖을 나서지 않고도 한 번에 관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문은 방역에 전면전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필요 조치로서 디지털 우한은 방역 사항에 대한 동태적인 정보를 개통해 공유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과 치료에 대한 정보검색 기능과 더불어 병원의 구제 및 치료서비스 정보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문은 시민 대중들에게 병에 관한 각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방문 진단을 위한 과중한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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