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 52명 추가…국내 확진자 총 156명

[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52명 증가한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김한주 기자) 

코로나19 국내 신규환자가 52명 증가해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6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경남 합천)는 31번 환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를 봤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1일 경남도 보건당국과 경상대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통보받은 2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의사환자와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확진자를 자가격리했다가 전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등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을 파악해 21일 10시 발표할 계획이며, 이어 경남도가 10시10분쯤 해당내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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