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한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국회사무처 직원이 국회의원회관으로 들어서는 직원들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국회는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본관과 의원회관을 전면 폐쇄한다. 

국회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국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국회 의원회관과 본관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한다”며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조항, 감염병 오염되었다고 생각하는 장소를 일시적으로 폐쇄 및 소독할 수 있는 법률 내용에 따라 25일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26일 오전 9시에 다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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