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 개최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6일 통합당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최승재 회장(왼쪽)과 백대용 회장(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미래통합당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을 4·15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통합당 인재영입위훤회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고 최승재 회장과 백대용 회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전국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대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백 회장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2000년부터 소비자와 소비자단체들에 대한 봉사활동 및 법률자문을 수행해 왔다. 2013년 소비자시민모임 이사로 선출됐고 작년부터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재앙적 경제정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경제 현장에서 배제돼있는 현실을 바로 잡고, 소비자가 주권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합당은 여성 소상공인 이명림 씨,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사업가 김병수 씨, 떡집 사장님 이현순 씨,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동현 씨 등 소상공인 10인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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