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사업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뉴스케이프DB)

29일 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77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숨졌다. 

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 엿새 만에 사망했다. 대구에서만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앞서 28일 대구에선 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69세 여성이 증상 악화로 28일 새벽 대구가톨릭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전체 사망자 17명 중 8명은 대구, 8명은 경북 등 총 16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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