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2.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농협이 하나로마트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한 행렬을 만들었다. 사진은 관악농협 하나로 마트. (사진 = 김한주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은 오늘(2일)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체국과 함께 마스크 공적 판매처의 하나인 농협은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나흘 동안 마스크 총 279만 개를 공급했다.

지난달 27∼29일에는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102만 개를, 1일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177만 개를 공급했다.

농협 관계자는 “휴일이었던 어제 마스크 수요 급증을 예측하고 긴급 물량을 더 준비했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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