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故 문중원 기수 부인 오은주 씨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시민분향소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박진선 기자)

오은주 씨가 4일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故 문중원 기수의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박진선 기자)

故 문중원 기수 부인 오은주 씨가 문 기수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오 씨는 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시민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97일이 지났지만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제 한과 분통 터지는 마음을 담아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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