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47명·완치 118명

[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6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경기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차량 안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임신부도 포함됐다. 임신부가 감염된 것은 국내 첫 사례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에 사는 38세 임신부가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의 남편이 지난 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133명이다. 대구 5084명, 경북 1049명이다. 이외에 ▲경기 130명 ▲서울 108명 ▲부산 96명 ▲충남 92명 ▲경남 82명 ▲강원 26명 ▲울산 23명 ▲충북 20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제주 4명 ▲전남 4명 ▲세종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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