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한국청년회의소가 경북도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한국JC>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중앙회장 이종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JC는 최근 대구시를 시작으로 경북도와 청도군을 각각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JC는 대구시와 경북도에 손소독제를 제공했으며, 청도군에는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을 기증했다. 

기부한 손소독제와 생필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JC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JC를 통한 구호물품 지원, 생필품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종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함께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1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7,478명, 격리해제는 116명, 사망자는 53명, 검사 진행자는 1만7,45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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