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강남이 아닌 강북에 있다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강북구민의 든든한 내편’을 표방하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는 서울시 강북구 한천로에 위치한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천 후보는 본격적인 선출직 정치인으로 입문하기 이전의 그의 경력은 남부럽지 않게 화려하다. 그렇지만 급격히 노쇠해가고 고령화하는 한국정치의 현실은 그런 천준호에게 젊은 정치인의 몫이기 마련일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천 후보는 "세대교체는 당연히 중요한 과제다. 그러나 저는 물리적 연령의 교체 이상으로 중요한 숙제가 생각의 교체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생각을, 곧 새로운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정치에 참여하는지가, 동시에 얼마나 많이 공천을 받아 선거에서 당선되는지가 본질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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